[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관내 기초생활 수급 사망자 1명을 대상으로 무연고 합동 공영장례 절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부모·자녀, 형제 등 연고자 유족이 없음에 따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광주 동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절차를 지원하게 됐다.

장례식 당일 충장동 지사협 위원들이 추모 의식을 진행했으며, 일부 위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발인과 영락공원 화장과 안치까지 함께했다.

김상범 충장동장은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고 경제적 빈곤 등을 겪고 홀로 거주 중인 세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면서 “고독사 예방 및 주민복지 안전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