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 지역 내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인 맞춤형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성인 대상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확대를 위한 금융 문해교육 현장실습 추진 ▲교육자료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조 ▲찾아가는 형태의 금융 문해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운영 지원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실습을 위한 교육장소 연계 협력 등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하나은행과 국평원에서 공동 개발한 금융 분야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 교과서와 앱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시니어 점포로 특화된 하나은행 현장실습 장소를 탐방하며 후속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문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금융문해 영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 내 디지털 문해교육 확산의 핵심 거점기관으로서 광주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금융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용적 금융문해교육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광주광역시로부터 지정받은 광주문해교육센터로서, 문해교육 교원 양성, 성인문해교육 운영, 문해교육의 달 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문해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성인문해교육 관련 사항은 광주문해교육센터(☎600-5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