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9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 제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진 ‘2025 아동정책참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필요한 것들을 아동이 스스로 찾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아동참여기구로, 시는 다양한 아동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아동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아동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8세~15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13세 이하 아동 22명과 14세 이상 아동 6명이 모집됐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조별 활동을 하게 되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불편사항 의견제안 활동 △시정 주요 정책을 배워보는 정책체험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정책참여단의 의견 제안 활동을 도울 대학생 멘토들은 전주·완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아동정책참여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매월 활동 주제를 선정해 일상 속 불편 사항이나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향 및 제안 의견을 온라인 밴드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탄소중립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정책 체험 워크숍을 통해 시정 주요 정책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전주시는 향후 온라인 밴드를 통해서 아동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치 결과를 아동에게 다시 통보함으로써 정책 참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1년간의 정책 참여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 참여 활동 아동에 대해 표창도 수여하는 활동 성과공유회도 예정돼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