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정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6기는 △교육·워크숍 통한 역량 강화 △일·가정 균형 문화 조성 캠페인 △안전취약지역 발굴 △마을돌봄공동체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 사업 홍보 △광산구 여성친화사업 및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광산경찰서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탐지 및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등 안전 모니터링과 성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5월 22일부터 2027년 5월 21일까지 2년이며, 여성친화·양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광산구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올해는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장애인과 이주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지원 동기를 기재한 신청서를 갖춰 광산구 여성아동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hjycilk@korea.kr), 네이버폼(https://naver.me/xtgotaT5)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참여단은 교육을 거쳐 6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062-960-8382)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2년, 2017년, 2022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