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신설 또는 증설되는 기업의 준공 시점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 모집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에게는 최대 2개월 동안 월 최대 60만 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참여 기업은 교육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2개월간 1인당 월 1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가족센터는 구직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를 퀵스타트사업단에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퀵스타트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퀵스타트사업단 고경환 단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설·증설 기업들이 남원에 자리 잡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남원시가족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