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 금, 토요일과 5월 11일, 19일, 20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귀포시 중정로 제주은행 앞(중정로 67)에서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단별 5~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이 유명 대중가요 및 클래식 등을 연주하고, 지역 출신 버스커의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라 매일올레시장, 주변 상가 등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유도하여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여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