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주여성상담소, 목포이주민지원센터 업무협약 및 미등록체류자 의료지원 연대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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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주여성상담소, 목포이주민지원센터 업무협약 및 미등록체류자 의료지원 연대 구축 |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전남이주민지원센터 부설 전남이주여성상담소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목포이주민지원센터가 지역 내 이주민, 아동과 이주여성의 권익 보호 및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주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등록체류자(미등록 이주민) 의료지원 연대 구축을 주요 목표로 삼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긴급 의료지원 체계 마련 ▲무료 또는 저비용 진료 연계 ▲통번역 서비스 제공 ▲예방 교육 및 건강 상담 등의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미등록 이주민과 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지원 체계를 발전시키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