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민에게 군정을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완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신우철 군수는 먼저 미 항공우주청과 에너지 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과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해조류산업 비전에 대해 피력했다.
이어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6대 전략, 대규모 국책 및 SOC 사업,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 대규모 행사 축제 개최, 복지 분야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군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에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하게 처리할 부분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중 생일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과 금일읍사무소 신축, 노소보 다어울림 플랫폼, 보길 예작도 관광 명소화 사업 등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편, 정책 토크 기간 중 금일읍을 비롯한 일부 읍면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소안면에서는 소안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복 해수욕장’ 책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를 통해 도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