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8일, 전남수어통역센터 지역지원본부(목포시)를 방문하여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받은 임현근 사회복무요원은 해당 복지시설에서 1년 8개월간 전남노인복지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농인 어르신들은 존중하고 배려하며 돌보는 등 모범적인 병역의무를 이행하여 표창하게 됐다.

임형근씨는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서툰 수어를 사용하며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친철하고 따뜻한 태도로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고 있다.

전남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 관계자는 ”임형근씨가 사회복무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이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하며 복무기간 동안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