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일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가 ‘2024년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2021년 주민자치센터 개관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2024년 하반기 13개 운영 프로그램 중 무대공연 8팀, 작품전시 5팀 총 13팀이 모두 참가했다.

무대공연은 골약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요가, 우드스푼난타, 퓨전장구, 기타, 라인댄스까지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품전시에서는 캘리그라피, 사진, 가죽공예, 우드버닝, 실용한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여 감상하는 방문객들로부터 탄사가 쏟아졌다.

가죽공예, 사진 프로그램을 직접 배우고 있는 이치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수강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발표회를 함께 준비해 준 강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