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지난 11월 6일 2024년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총 368지구 중 미정비 지구는 104곳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지정된 지 30년이 지나도록 정비가 안 된 3곳이 있으며, 특히 이 3곳 중 2곳은 재해위험도가 가장높은 ‘가’등급에 해당된다.”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대한 전남도의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으며 장기 미정비 지역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구 지정해지 등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덧붙이는 말에서 “장기 미정비 지구로 인해 해당 지역주민들은 재해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기에 전라남도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구지정과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