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10월 13일(일) 올해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 자기주도 교류활동' 운영 평가회를 가졌다.

운영평가회는 1차 서울지역, 2차 경기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바를 참가 청소년과 지도자 및 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운영평가회에서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1차, 2차 교류활동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교류활동을 기획하고 제안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을 직접 추진하면서 자신이 성장한 스토리를 발표했다. 또한 청소년 자기주도 교류활동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한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센터에서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한 '청소년 자기주도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과 목표지향성, 자율성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