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강하영·김대진·이정엽·임정은 도의원, 오승식·정이운 교육의원,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동성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상구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졸업을 맞은 다문화엄마들을 향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사, 졸업증서 수여, 우수졸업생 시상, 졸업생 대표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엄마들이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2년부터 서귀포시 특수시책사업으로 운영되어 올해 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졸업생들이 당당한 엄마로 성장하여 가정에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더 많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