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케이스 컨퍼런스에는 광주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상담원 42명이 참석하였고 사례발표를 통해 △아동학대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사례 개입 방안 △양극단적 성향을 지닌 사례 개입 방안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서비스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광주전남권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다“며 ”사례관리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금번 케이스 컨퍼런스가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상담원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담양군, 보성군, 장성군, 장흥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