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금) 20:54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이 해남지역에 시공 예정사인 (주)중흥토건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보다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했던 토지 사용권원 97%가 이미 완료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되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PF 대출 리스크로 부터 해방
특히 최근 주택 경기의 불황과 고금리로 일반건설사에 대한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밍(PF)대출 중단으로 일반분양이 어려운 가운데 신규공급 시장은 “지역주택조합”이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PF 대출로 아파트를 건설할 때 미분양이 생길 때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 결국 시행사와 시공사 도산으로 금융권이 부실을 떠안게 되는 경우가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반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낸 돈으로 100% 땅값을 지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건설사가 아닌 조합원 개개인에 대한 중도금 대출로 충당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20가구 이상 무주택 가구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어 주택을 건설·공급받는 아파트를 말한다.
사업구역 토지의 80% 이상을 확보하면 지역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은 정식 분양 절차를 걸치지 않기 때문에 청약통장과 청약 순위 관계없이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사업구역 규모가 작아 사업추진 비용 자체가 적게 들기 때문에 일반분양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사업지 지역에 따라 “전매가 가능”하고 반드시 조합원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가칭]헤남해리지역주택조합은 이미 토지 사용권 97% 확보된 상태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으로 조합원에게는 계약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토지문제가 “주택법 조항”에 따라 완료되었기 때문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추진원장은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과 동시에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신청을 준비하여 조합원들의 불안 요소인 사업 장기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진행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총회 승인을 통해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사가 믿을 만한 건설능력을 갖췄는지 자금관리에 투명성과 단지 규모가 최소 300세대 이상인지 조합원 가입 시 추가부담은 없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칭]해남해리지역주택조합 시공 예정사인 (주)중흥토건은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성장한 회사다. 아파트를 지을 때도 중흥S클래스라는 단일 브랜드로 복합단지 아파트만 짓는 것이 특징이며, 호반건설과 함께 현금이 많고 무리한 대출을 시도하지 않는 회사로 유명하다.
주요 실적으로는 2022년_매일경제 “살기 좋은 아파트”우수상 수상
2021년_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도시개발부분 대상
2020년_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부장관상”
2019년_전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수상
2017년_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국무총리상 수상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아파트대상”수상
2016년_매일경제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분 주거용최우수상” 수상
2015년_대한민국 고효율 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수상
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우수상 수상
2014년_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종합대상
2012년_서울경제 “대한민국을 빛낸 지역 경제리더”대상 지역경제부분 중흥건설
2010년_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대상”신뢰도 대상
2009년_주택건설 의 날 대통령 표창
머니투데이 주거서비스 대상 중견건설부분 종합 대상(국토행양부장관상)
2007년_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균형 발전부분 건설교통부 장관상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아시아경제 “아파트부분대상 첨단기능부분상”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