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정읍시와 장애인 시설, 단체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7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민·관이 함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오선익 복지교육국장, 이도형 정읍시의회 의원, 장애인 단체장과 시설장(6개소), 시 관계자 등 13명 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장애인 사업 관련 현안과 정읍시 장애인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관 간의 다양한 서비스 질적·양적 향상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또, 새롭게 위촉된 위원 6명과 연임 위촉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은 3년의 임기 기간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과 장애인복지 관련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정읍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인권 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정읍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인권 강화와 권리 증진을 위해 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정책 추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