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화순군민의 날 행사에서 저염의 중요성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인식시켜줄 수 있도록 ‘싱겁게 먹을 사람 저염 저염!’ 캠페인을 운영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신장병, 고혈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성인 기준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은 2000mg 이하이지만 실제 우리나라 국민 나트륨 섭취량은2018년 기준 3255mg에 해당한다.

이번 영양의 날 캠페인은 싱겁게 먹기 중요성과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세척 사과 제공과 저염·저당 정보가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포해 저염식이에 대한 동기부여와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영양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화순군민 모두가 저염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