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은 ㈜세스코(대표 전찬혁)과 학대피해아동가정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복리 증진 ▲아동 권리 증진 및 요보호 아동·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학대피해아동가정 대상 해충방역 서비스 제공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재학대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체계가 구축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스코와 함께, 보다 전문적으로 학대피해아동의 효과적인 사례 개입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찬혁 ㈜세스코 대표는 “1:1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통해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주거 생활의 질적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담양군, 보성군, 장성군, 장흥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