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7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대학생 해외 단기연수를 지원하는‘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한다.

제주대는 올해 4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파란사다리 사업’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 PSB 대학에서 어학연수와 현지 기업탐방, 문화탐방, 팀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대는 현지 어학연수 이외에도 파견 전·후 어학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적극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조문제 국제교류본부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파란 사다리 해외대학 연수가 어학연수는 물론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만큼 앞으로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하여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