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강태영)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회)는 지난 20일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공공분야 선도 미래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협약식 후 시작된 국민연금공단 취업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의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이해, 국민연금 취업전략, NCS의 이해, 재무설계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또 공공분야 취업준비를 위한 실전 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전 면접 교육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취업아카데미에선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교육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교육, AI(인공지능)채용 대비 교육 등도 마련된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자에겐 제주대 총장과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교육생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태영 제주대 LINC 3.0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취업아카데미는 기업과 함께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뿐 아니라 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번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하는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을 선도할 공공분야 미래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