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는 세계시민교육 상반기 강사모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상호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강사는 아동권리, 학교폭력, 세계시민과 관련된 지식을 갖춘 전문 자원봉사 집단으로, 광주 및 전남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에서 활동하는 세계시민교육강사를 대상으로 강사모임이 진행되었으며, 강사모임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와 역할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기초·심화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지역 내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세계시민교육강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서 지역사회 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방어자로 전환되도록 돕는 학교폭력예방교육 “Be Together!”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인권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다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굿네이버스 호남본부(062-376-65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