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9일 제주CBS와 성평등·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 민무숙, 제주CBS 대표 심승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센터장 강문실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가족친화 및 성평등 관련 공동 연구 조사와 지역사회의 가족친화 교육, 캠페인, 문화, 홍보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 도민과 가족친화 인증기업(관) 근로자 및 가족을 위한 문화 활동 사업을 제주CBS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6월 근로자 문화 활동 사업의 일환인 워라밸 음악회를 통해 제주지역의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일상 속 일·생활 균형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 민무숙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친화·성평등 사회 실현과 근로자 문화 활동 지원의 원활한 수행을 바란다며, 나아가 제주 도민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