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0.09.20(일) 11:54
시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특집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탑뉴스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스포츠
새의자
수상
독자기고
시사칼럼
건강칼럼
기자수첩
핫이슈
사랑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범죄, 데이트폭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강예나

2020년 09월 03일(목) 10:17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강예나
[시사종합신문] 흔히 우리는 데이트폭력이라 하면 데이트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적‧신체적 폭력에 한해서만 생각한다. 하지만, 데이트폭력은 신체적 폭력뿐만이 아니라 헤어지자는 연인의 요청을 거부하거나, 이별하더라도 집요하게 스토킹을 이어가는 등 언어적‧정서적 폭력 또한 데이트 폭력에 해당이 된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가는 추세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데이트폭력 신고건수는 2017년 1만 4136건, 2018년 1만8671건, 2019년 1만 9940건으로 매년 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잠재적으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배우자 폭력과 유사하게 단 한 번의 폭력으로 끝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피해자들이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 상당하며, 때리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가해자의 반복적 행동은 사랑하기 때문에 때리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이유로 집착하고 강요하는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 그런 상황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피해자들은 결국 ‘때리는 거 하나만 빼면 괜찮다’라는 생각과 ‘나를 사랑하니깐, 그래서 걱정되니깐 집착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런 생각들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모른 채 지내거나, 알면서도 묵인을 하게 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연인이 과도한 집착과 강요를 보일 경우 적극적으로 거부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계속해서 나아지지 않고,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게 되면 부끄럽다고 숨겨서는 안 되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워질 경우 여성긴급전화(1366), 경찰서(112)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여성폭력상담소에서 상담 또한 가능하다.

아이리스 머독은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를 가두고 집착하는 것이 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 또는 그녀를 사랑한다면 믿음을 가지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해줘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관계가 상대를 사랑한다며, 무심코 행해지는 말과 행동들로 인해 변질될 수 있음을 인지하면서 오늘 하루도 모두가 열심히 사랑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보는 주민공동체』
올 추석은 유연한 청렴을 기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되돌아보는 청렴의 실천
거절 근육 키우는 법
사랑이라는 가면 뒤에 숨은 범죄, 데이트폭력
공직자로서 청렴을 생각하다!!
청렴은 나의 발걸음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한 나라” 만들자 !
청렴은 공직사회의 처음과 끝
1분 배려의 진정한 의미
공직자의 가치 있는 삶 – 공직가치 ‘청렴’
    

회사소개회원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공지사항고충처리인제도인터넷신문 윤리강령
발행처 : (주)시사종합신문 | 등록번호 : 광주 아-00213 | 발행.편집인 : (주)시사종합신문 오승택 | 발행일 : 2011.03.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승택
본 사 :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36번길 47-8, 5층 | 전화 : (062)524-1600 | 기사제보 : sisatotal@hanmail.net
전남지사 : 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56-152 | 전화 : (061)746-2222 | 제주지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1441-3
[시사종합신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