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LINC+사업단은 전남테크노파크(이하‘전남TP’)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1일(화) 오전 11시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2층 중회의실에서‘전남 지역산업 발전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기관간 핵심추진사업 및 신규 희망과제 공유를 통해 공동협력과제 발굴 및 과제기획?지원과 네트워킹 사업 등을 추진하고 지역발전 전략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찬 LINC+사업단장 등 목포대 주요 정부 국책과제 담당 교수와 유동국 원장을 비롯한 전남TP 재단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전남TP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대학 순회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TP 핵심 추진사업 설명, 목포대 핵심 추진사업 및 신규 기획과제 설명, 공동협력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방안 논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서 전남TP는 2019년 핵심 추진사업으로 지역기업 혁신성장 5개년 계획 등 36개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목포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7개 과제와 이차전지 및 중소형 선박 제작 관련 3개 신규 기획과제를 설명해 상호 다각적인 연계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목포대 이상찬 LINC+사업단장은 “작년 12월 체결된 양기관간 업무 협약의 실제적인 협력방안으로 상호 추진사업 공유와 연계지원을 위한 열띤 대화의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목포대는 전남TP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지역 전략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