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포스코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생산관제섹션(리더 이종호)과 하늘사랑봉사단(단장 이필래)은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골약동 황곡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동지 팥죽 나눔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기술부 생산관제섹션 직원과 하늘사랑봉사단 단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동지 팥죽을 어르신들께 나누며 겨울철 건강과 기력 회복을 기원했다.

이종호 생산관제섹션 리더는 “겨울 대표 음식인 따뜻한 동지죽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니 마음과 몸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어르신들 가정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해 주신 포스코광양제철소 생산관제섹션과 하늘사랑봉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와 행복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생산관제섹션은 1990년부터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승강장 및 경로당 환경정비와 연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