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봉강면청년회는 지난 11월 29일 비봉복지관에서 제18대 회장단 이임식과 제19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지역 사회단체장과 청년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종호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청년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돌아보며 “청년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강면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롭게 취임한 이현준 회장은 “봉강면청년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혁신적이고 참여적인 청년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청년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봉강면청년회는 지역사회를 밝히는 든든한 중심축으로, 다양한 봉사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어왔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19대 회장단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9대 봉강면청년회 신임회장단은 △회장 이현준 △상임부회장 공일택 △내무부회장 조광진 △외무부회장 박대기 △감사 정은섭, 오원준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봉강면 청년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