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수정교회(담임목사 송재선)는 지난 8일, 왕조2동과 인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경로위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9회째로 송재선 담임목사의 축도로 시작해, 판소리 공연과 연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송재선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순천수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수정교회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주관했으며 당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청년회, 교회학교의 후원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