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9월 28일 열린 유치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서는 ▲(주)희망농업기계 대표 이리중님 200만원▲재경유치면향우회 마선남님 100만원 ▲김병재님 100만원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장흥군, 유치면민의 날 뜻 깊은 고향사랑기부 이어져

김성 장흥군수는“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부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간 1인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 증진, 지역 발전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