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순천시지부(회장 유미란)는 지난 8월 27일 접수를 마감한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순천시 예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등 총 500명이 참가하여 ‘독후감’과 ‘편지글’ 두 부문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선택한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표현했으며, 특히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이 다수 제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전라남도 예선에 출품되어 대통령기 본선 진출을 겨루게 된다.

유미란 문고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이 세대와 계층을 넘어 확산되고, 독서가 생활 속에서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