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YWCA(회장 김정미)가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8월 13일 ‘함께 잇는 세대 공감’을 주제로 중앙동 경로당에서 세대공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주도형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놀이 체험과 스마트폰 사용 방법, 말벗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 간의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따뜻한 소통으로 사회적 연결감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00 청소년은 “전통놀이와 스마트폰 활동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즐거웠고,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과 서귀포신협은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경제교육에 힘쓰고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