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실을 찾은 권태영 건설과장, 이무상 상하수도과장, 박선옥 세종사무소장 등은 안호영 의원을 만나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설천 심곡~두길 국도 37호선,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등 도로 시설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부 일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30호선 및 국도 37호선 도로 시설 개량 사업에 대해서는 참석자들 모두가 태권도원 방문객 수와 무주군 관광 발전, 안전사고 예방 등의 정책성 평가 항목에 비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공약사업으로 준비 중인 중점 사업도 공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근거해 (가칭)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원의 무주군 설립을 구상 중이며, 이후 산림청을 방문해 (가칭)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원의 설립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무주가 전국 교통망의 중심으로 거듭나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울러 산림 면적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 군다운 면모로 산악안전 전진기지, 산악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