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공지능·디지털30+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기반 특성화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 ‘내일이 빛·시·나’ 두 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광산구 세계시민 디지털 역량 Build-up 프로젝트는 이주 여성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 및 문화적 갈등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해 강사들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로 생활을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 배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활동과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일∼8일까지 3회에 걸쳐 도산동, 월곡1동, 어룡동, 송정1동, 신창동 주민자치회 등 광산구 동 평생학습센터 마실살롱 지원사업에 선정된 5곳의 주민자치회장 중심으로 동 평생학습센터 매니저와 관계자 실무 기획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