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1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 운영

건강검진·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 제공

2025년 03월 31일(월) 13:27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지난 28일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관내 경양부녀 소통경로당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는 매월 관내 경로당, 푸른개미다락을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건강 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상담 창구이다.

이날 상담소는 동구보건소, 동구치매안심센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운영됐으며, ‘동구랑 건강체조’ 시연, 건강검진(혈당·혈압 측정, 치매·우울 검사)과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주거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상담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앱’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렸다. 상담소를 이용한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서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복지서비스 상담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현 계림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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