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재무+건강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2시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과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하는 방법까지 제2 재무설계를 위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은퇴 후에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 걱정이 많이 됐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니 궁금증도 풀리고 세부적으로 내용을 잘 알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은퇴를 준비하거나 은퇴를 한 중·장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여가, 일자리, 사회공헌 분야 등 중·장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무+건강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족복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061-811-20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