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식수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2025년 03월 25일(화) 12:02
서귀포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는 광복 80주년 맞아 서귀포시 청사 내에 나라꽃 무궁화나무를 식수했다.

이번 무궁화 식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청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무궁화는 ‘지지 않고 영원히 피어나는 꽃’이라는 의미로 우리 민족의 끈기와 영원함을 상징하는 나라꽃이다.

이번 식수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부의장을 비롯하여, 강상수 의원, 이정엽 의원, 강하영 의원, 김대진 의원 등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서귀포시청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석해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성을 이해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향후 서귀포시는 무궁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공공시설과 공원 등에 무궁화를 심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무궁화 진흥에 관한 조례」가 의원 발의되어 지난 19일부터 조례가 시행되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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