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8일 사회과학관 합동강의실에서 경영행정대학원 제29기 최고관리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 조래철 경영행정대학원장, 이수현 주임교수, 박가연 팀장과 이용호 현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제26대)을 비롯하여 이용호 초대 총동창회장, 윤중구(3대), 유형모(7대), 박철규(8대), 김석배(제10대), 이강호(13대), 양동조(14대), 이순기(20대), 박철휘(23·24대) 등 역대 총동창회장과 26기 김유승 동창회장, 제26대 총동창회 주요 임원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조래철 경영행정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개설 30주년을 맞이한 최고관리자과정은 지금까지 1,642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지역 리더 양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에 입학한 제29기 원우들도 순천대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원장으로서 여러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서 순천대학교의 100년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주체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대학의 학문적 성과와 지식을 널리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루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의 최고경영자인 총장으로서 최고관리자과정의 지속 발전과 성장에 필요한 조언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입학을 기념한 ‘원우 환영 특강’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경영행정대학원 강의실에서 양내윤 교수(경영학 박사)의 특강 ‘세대공감 유쾌한 소통의 기술’이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양 교수는 하이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대표이자 유머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한국 HRD 대상 명강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