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도움되는 배달 꿀팁

서귀포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개편지원팀장 박대진

2025년 03월 22일(토) 19:56
서귀포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개편지원팀장 박대진
[시사종합신문] 코로나19 이후 배달 문화는 우리 생활에 더욱 깊숙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는 배달앱 운영 회사에 적지 않은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들도 점점 증가하는 배달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운영하고 있다. 먹깨비의 중개 수수료는 1.5%로, 다른 민간 배달 플랫폼보다 최소 5%포인트 낮다. 또한 입점비, 월 사용료, 광고료가 모두 무료다.

한편, 소비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하루 한 번 3천 원의 배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달비가 3천 원 안팎이므로, 사실상 무료로 배달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를 먹깨비에 등록한 후 결제하면, 일반 탐나는전 카드 사용과 마찬가지로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업소에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4월부터는 15%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치킨을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다른 배달 플랫폼에서는 배달료 3천 원이 추가되어 총 2만 3천 원을 결제해야 한다. 반면, 먹깨비와 탐나는전을 이용하면 배달비 지원으로 2만 원만 결제하면 되고, 결제 금액의 10%인 2천 원이 탐나는전 포인트로 적립되므로, 결과적으로 5천 원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아직 먹깨비에 소상공인의 참여가 부족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지역 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먹깨비와 탐나는전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WIN-WIN 하기를 기대해 본다.

시사종합신문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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