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봄 행락철 대비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 실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 방문객 안전 확보 총력
옥정호 출렁다리 주요 구조물·케이블·연결 부위 등 정밀 진단
4월~6월 집중안전점검 기간 운영… 도내 주요 시설 안전 점검

2025년 03월 20일(목) 17:54
전북특별자치도, 봄 행락철 대비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 실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봄 행락철을 대비해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정호 출렁다리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설물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방문객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출렁다리의 주요 구조물, 케이블, 난간, 연결 부위 등을 정밀 점검했다.

점검 전 임실군으로부터 옥정호 출렁다리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설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철저히 해달라”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도내 40개 유형 1,413개소에 대해 도·시군·유관기관·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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