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심리검사실 상설 운영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사의 심리검사 및 결과 상담 실시
개인별 심리검사에 따른 전문 상담 및 맞춤형 마음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

2025년 03월 20일(목) 14:17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심리검사실 상설 운영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시민들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검사실’을 상설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심리검사실 운영 사업은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성격과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 등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격검사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해석 상담도 제공한다.

전주시는 심리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이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심리상담서비스 또는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심리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리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리검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281-8576) 또는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블로그(blog.naver.com/mindhealingcenter)를 통해 가능하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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