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공사현장 화재안전컨설팅 진행
2025년 03월 19일(수) 17:36
나주소방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공사현장 화재안전컨설팅 진행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3월 19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설현장에서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 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용접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안내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 전달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점검 ▲외국인 노동자 대상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작업 중 화재 예방을 위한 보호막 설치 및 화기 관리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임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은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갖고 있어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공사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소방서는 공사 기간 동안 지속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자이름 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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