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와 청렴한 공직 가치 정립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한 이 날 교육은 △스포츠 인권 교육(전남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 차여진)과 △청렴 교육(도교육청 청렴특별정책팀)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 선수를 경기 수행의 수단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허동균 교육장은 “운동부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터전이자,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