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전남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위원장의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강의를 시작으로 ▲ 교육발전 특구 특별법 제정에 따른 정책 방향 ▲ K-에듀를 선도할 2030교실 ▲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이해 등 전남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7일 열린 마지막 연수에서는 김택수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대한민국 미래교육과 전남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며,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 구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의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전남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학교 모델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발판으로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