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마을단위 농업환경 보전활동이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농업환경보전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수립된 계획에 따라 개별적 주민활동 및 마을 공동활동을 이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마을은 2022년부터 4년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의 자연환경보전 의식이 높아지고, 농업환경과 생태계를 위한 공동체 협력 활동이 많아졌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며 “전남도는 지속적인 마을리더 교육과 마을 방문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면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는 전국 39개소 중 여수 승월마을 등 전남지역 1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