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중개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예술, 시각예술, 복합문화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배움터(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이다.
금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강사 대상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5개 강좌로 구성되며, 도자기 힐링, 영어 그림책, 표현 미술, 댄스 워킹 등 다채로운 분야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 리사무소 등을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청은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문화중개소 운영팀 ☎ 064-729-0617, 0618, 0623)에 문의하거나,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023년부터 제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사업 참여 규모는 2018년 23개 프로그램 234명에서 2024년 46개 프로그램 657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창민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제주문화중개소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며 “15분 도시 제주의 가치에 맞춰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