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남기창 교학부총장, 정정조 학생처장, 강희순 입학처장, 허재선 사무국장 그리고 이상대 회장이 참석하였다. 이상대 회장은 2019년부터 학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순천시체육회는 '함께하는 스포츠, 소통하는 체육회, 건강으뜸 순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행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체육 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학교체육 활성화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이상대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글로컬대학30 혁신과 의과대학 유치 성공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상대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기 회장까지 연임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체육인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3기 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교육 분야의 상생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