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규 (사)한국재사용빈용기순환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복지환경국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대응팀에서 근무하는 백하나 주무관과 자원순환녹지국 청소지원과에서 일하는 황인묘 재활용팀장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앞장서 온 전주시의회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중앙·풍남·노송·인후3동)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적극 임해 온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채영병 의원(효자2·3·4동), 전주시 청소·환경행정에 각별한 애정을 표해 온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양영환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이 시상식에 참여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채영병 시의원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주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실용화되어 시민들의 편익과 소비자의 편의가 제공되도록 노력한 공무원들”이라면서 황인묘 팀장과 백하나 주무관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이광규 회장은 이야기를 덧붙이며 국민들의 권리를 찾고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하여 각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병회수기와 빈용기 반환 수집소의 전국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재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공병 회수기는 기존의 페트, 캔 재활용회수기와 달리 재사용이 목적이기에 파손이 없도록 하여 유럽처럼 최소한 20회 이상 재사용하는 것이 그 목적이고 국민의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함이다.
현재 각 지자체 마다 불량 페트병회수기로 민원이 발생했고 전주시도 이에 포함된다. 공병회수기의 경우 서울특별시 금천구 및 롯데마트 등의 리콜 사태가 있었다고 사례를 들기고 했다.
그 업체를 파악하고 공병회수기 설치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회수되는 물품이 유리 제품이고 파손이 쉬워 회수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진행해야 국민들이 신뢰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다.
신중하게 고려하여 공병 회수기를 설치할수록 재활용과 재사용을 담당하는 각 지자체 공무원들이 민원의 스트레스 없이 더 많은 다른 업무에 효율성을 가질 수 있
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