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4일 “대동면 복지기동대와 함평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대동면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이불장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함평소방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가정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설치하고 가스 안전 타이머를 제공하며 생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대동면은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에게 민간업체가 기부한 추어탕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