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씨네 클래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유럽의 생생한 현지 공연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음악가인 히사이시 조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작곡하였으며,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작곡가 존 윌리엄스·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거장이다.
본 공연은 2022년 프랑스의 유명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연주된 영상으로 히사이시 조가 직접 지휘를 하고,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연주했다. 이 공연에서 히사이시 조의 교향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진 <벼랑 위의 포뇨>, <원령공주> O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공연장의 대형스크린으로 음악의 즐거움, 영화의 감동, 공연의 환희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