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고창”

2025년 03월 14일(금) 09:46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창군이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 시키면서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다짐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청2층 상황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열렸다. 위촉식에서는 지역청년 7명을 포함한 위촉직 9명이 위촉됐고,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15명(당연직 등)으로 2년간 운영된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창군은 2023년부터 시행한 ‘고창군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은 2025년에 4대 중점과제(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를 기반으로 자체사업 25개를 포함한 총 54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복지 및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군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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