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에 소속돼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전주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4년 3월 설립됐으며, 올해 현재 5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2650명) 및 다양한 노인 관련 일자리 사업(시니어인턴쉽, 농촌인력중개센터 등)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다.